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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일주일이 지나갔다. 이벤트도 무사히 마치고 슬슬 모두가 웃음을 되찾기시작할때쯤,

10시에 무대로 모이라는 모노쿠마의 호통이 떨어진다.

 

10시에 모인 모노쿠마가 입을 열어 말을 시작하려고 하는 그 때, 어? 하이바라 하루키가 어딨지?

호텔 곳곳을 뒤진 초고교급의 학생들이 찾은 것은, 개인실에 싸늘하게 누워있는 하이바라 하루키의 시체.

 

[4챕터 시체발견]

 

 

 

 

 

 

 

 

 

 

 

 

 

 

 

 

 

 

 

 

 

 

 

 

모노쿠마 파일이 배부되었다.

 

 

 

 

 

 

 

 

 

 

 

 

 

 

 

 

 

 

 

 

 

 

 

 

 

 

 

 

 

 

 

 

 

 

 

 

 

 

 

[사건의 진상]

침대에 있던 이니셜 K가 박혀있는 손수건을 증거로 잡힌

하이바라 하루키를 죽인 범인은,

 

 

 

 

 

 

 

 

 

 

 

 

 

 

 

 

 

 

 

 

 

 

 

 

 

초고교급 탐정이자 초고교급 불행인, 로 테일러

 

자기로 인해 불행해지는 소중한 자신의 친구,

하이바라 하루키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보고싶지 않았던 로 테일러는

밤 중 그를 방문해 수면제를 먹인 후 목을 졸라 하이바라 하루키를 살해하게 된다.

 

하이바라 하루키를 죽인 댓가로 로 테일러는 이전의 모든 검정들이 그랬 듯, 벌칙을 받게된다.

 

[4챕터 처형]

 

 

 

 

 

 

 

 

 

 

 

 

 

 

 

 

 

 

 

 

 

 

벌칙시간이 지나고, 우리를 태운 엘리베이터가 5, 6층에 멈췄다.

.. 역시 4층은 물 속에 잠겼겠지.

 

생각이 채 정리되기도 전에 열린 본관문에는 예전과 같이

하이바라 하루키, 로 테일러의 홀로그램이 자리잡고 있었다.

 

 

-Chapter 4 End-

Chapter 4

[Best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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