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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같이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어느날,
모노쿠마가 한 손에 루루를 들고 나왔다.
루루는, 키타노 리나가 죽은 후 마카다 미아가 맡기로 했던 것인데, 도대체 루루가 왜?
모노쿠마가 들고 있는 루루를 스도 타카기가 받아들고,
보이지 않는 마카다 미아를 찾아 호텔을 뒤지게 되었다.
침대에 창백하게 몸을 기대고 있는 마카다 미아의 시체를 찾은 것은,
마카다 미아의 개인실 안.
[4.5챕터 시체발견]
초고교급 시나리오 작가 마카다 미아, 자살.
마카다 미아가 남긴 노트북에 남아있는 파일은
그녀의 마지막 유언과 완성한 시나리오의 파일.
우리들 사이로 모노쿠마의 목소리가 또 한 번 가로질러간다.
마카다 미아의 마지막 소원, 홀로그램으로 자신을 만들어 주지 말 것.
끝내 그녀는 가고, 우리만이 남았다.
-Chapter 4.5 End-
Chapter 4.5
[나는 가고 너희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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